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일 경기도 성남 판교오피스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백상엽닫기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챗봇, 음성전화, 웹, 앱, 화상전화까지 상담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의 문의와 요청에 옴니채널(omni channel)로 대응해 주는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AI,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센터의 상담 업무를 자동화하고 이용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컨택센터 플랫폼이다. 운영 효율화-고객 만족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이미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카카오 i 커넥트 톡’의 AI 기술을 확대 적용한 것으로, 챗봇 뿐만 아니라 전화, 메일, 게시판 등 모든 상담 채널을 연동함으로써 통합 고객 커뮤니케이션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빠르고 효율적인 고객센터 구축/운영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고객센터는 각 기업의 전산실 서버에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했지만,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서비스 ‘카카오 i 클라우드’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상담 업무를 제공할 수 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클라우드 인프라, AI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력과 국내 최고의 유베이스 고객 컨택 센터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뉴노멀(New Normal) 시대 컨택 센터 산업을 선도해나가겠다” 며 “양사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