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 1분기 대출채권 255조…가계대출 전기比 1조 8000억원 ↑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1-06-01 07:23

가계대출 124조 9000억원·기업대출 13조 1000억원
연체율 0.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올해 1분기 보험사가 빌려준 돈이 전분기 대비 2조 1000억 증가해 255조를 넘은 가운데 가계대출은 1조 8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1일 '2021년 3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서 이같이 밝혔다.

1분기 대출채권 중 가계대출은 124조 9000억원으로 작년말 대비 1조 8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작년말보다 4000억원 증가한 130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3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18%로 전분기 말 대비 0.01%p 증가했다. 연체율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다.

보험사 3월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34%로 전분기 말보다 0.04%p 감소했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분기 말 대비 0.03%p 증가해 0.11%를 기록했다.

2021년 3월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전분기 말 대비 0.02%p 늘었다. 부실채권비율은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가리키는데 이는 총여신 중 고정이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6%,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보험회사 대출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한 대응으로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해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