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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ETF시장 성장 위한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 개최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20 20:24

국내 ETF시장 순자산총액 60조원 눈앞

▲한국거래소는 20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13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하여 ETF시장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ETF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자산운용사 CEO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0일 서울사옥 대회의실에서 13개 자산운용사 CEO가 참석하여 ETF시장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시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ETF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자산운용사 CEO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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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가 순자산총액 규모 60조원을 눈앞에 둔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의 지속적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래소는 20일 ETF시장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ETF시장의 지속성장을 위한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재준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ETF를 발행하는 13개 자산운용사 CEO들이 참석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18일 기준 59조9000억원으로 60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ETF 순자산총액은 2016년 25조1000억원 수준에서 2018년 41조원, 2020년 52조원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이날 임재준 한국거래소 본부장은 “최근 자본시장의 직접 투자 증가, 투자자 보호 강화 추세에 맞춰 ETF시장이 투자 저변을 넓히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업계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시장의 투자수요에 맞춘 다양한 ETF 상품이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정형적 상품 등에 대한 심사 간소화 및 사전협의절차 개선을 통해 상장심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유사종목에 대한 일괄심사를 축소해 상장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자재 등 변동성이 높은 자산을 담는 ETF 상품에 대해서는 투자유의종목 지정, 기본 예탁금 적용 등 장치가 마련된 만큼, 해외 직구수요 흡수 등을 위해 상장제한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초저금리 시대의 장기적인 자산관리 수단으로서 ETF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 타겟 광고를 제작하고, 오는 11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임 본부장은 “ETF시장이 투자 저변을 넓히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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