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시행한다. 사진=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골드번호’는 휴대폰 번호 뒤 4자리가 1000, 2222, 0033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또는 특정한 의미(1004, 7942)로 구성된 번호를 말한다. 기억하기 쉽고, 번호가 갖는 높은 상징성 등으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작년 하반기에 진행한 ‘골드번호’ 추첨행사의 평균 경쟁률은 13 대 1, 가장 높은 번호의 경쟁률은 2549 대 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17일부터 28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SK텔레콤 고객을 비롯해 타 통신사 이용 고객도 1인당 최대 3개 번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 유형. 이미지=SK텔레콤
이미지 확대보기‘골드번호’ 추첨은 과기정통부, KTOA 등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위원회 입회 하에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