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ECO’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모양의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고, 초록색 병뚜껑에 제품명을 기입해 무라벨제품임에도 개별 제품들의 맛과 향 구별을 쉽게 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유통기한,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표기했다.
‘트레비 ECO’는 온라인 채널 전용 제품으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 무라벨 생수인 ‘아이시스 8.0 ECO’에 이어 ‘칠성사이다 ECO’등 무라벨음료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레비 ECO’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라벨을 떼어 버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기업의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