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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최대 1.2%p 인하...한도 확대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2 16:04 최종수정 : 2021-05-23 00:27

카뱅,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최대 1.2%p 인하...한도 확대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중금리·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확대를 위해 고신용 직장인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축소하고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은행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금리를 최대 1.2%포인트 인하한다. 한도는 지난 3월 인상한 7000만원으로 유지한다.

중저신용자는 신용점수 기준으로 보통 820점 이하에 해당한다. 본인의 신용점수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내신용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고신용자 대상 대출 최대 한도도 하향 조정한다.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신용대출은 건당 1억원에서 7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 카카오뱅크 대표는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사잇돌대출’을 제외한 자체 중신용대출을 1180억원 공급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567억원에 비해 108% 증가한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자를 위한 신용평가시스템 (CSS)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포용적 금융은 카카오뱅크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두는 목표 중 하나"라며 "데이터·기술·분석 능력 등 그간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중저신용자 대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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