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을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사진=KB데이타시스템
최재을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KB데이타시스템은 28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
최 대표는 2019년 5월 취임 이후 KB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디지털 중심의 핵심사업 수행과 정보기술(IT) 신기술 역량 내재화를 통해 KB데이타시스템이 그룹 내 디지털·IT 허브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그룹의 중장기 목표와 연계한 디지털 밸류업(Value-up)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심화하는 디지털 경쟁환경에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최 대표는 1966년생으로 양정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IBM 컨설팅,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CIO, GS ITM SM사업총괄 상무, 메트라이프생명보험 CIO·CISO 등을 역임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