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베트남 박닌에서 열린 ‘베트남우리은행 박닌지점 개점식’에서 이명호 박닌지점장 (왼쪽부터), 임춘하 금융감독원 소장,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 윤상호 한인회장, 이종인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 응오 탄 프엉 박닌성 부성주. 응웬 만 뚜안 호아팟그룹 부회장, 응웬 느 던 베트남 중앙은행 박닌지점장, 곽영진 애니원비나 회장, 응웬 만 띠엔 베트남 중앙은행 부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개점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금융감독원, 박닌성 인민위원회, 중앙은행,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 등 주요 기관장과 고객들이 참석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 6월 박닌지점을 신설하고 옌퐁 공업단지에서 삼성전자 등 기업고객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박닌 지역 리테일 영업 확대를 위해 시내에 새로운 박닌지점을 신설하고, 기존 박닌지점은 삼성전자출장소로 전환해 옌퐁 공업단지 내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로 했다.
새로운 박닌지점 신설과 기존 지점의 삼성전자출장소 전환으로 베트남우리은행은 북부 하노이 지점 등 8개, 중부 다낭 지점 1개, 남부 호치민 지점 등 6개 등 총 15개의 영업점 네트워크를 베트남 전역에 갖추게 됐다. 올해 말까지 고성장 지역 영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로 5개 지점을 개설해 오는 2022년까지 20개 이상의 영업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광석닫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