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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10선 반빅 가까이 상승...외인 매수 및 호주 금리동결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4-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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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6일 견조한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전일 30년물 입찰로 인한 전구간 약세의 흐름을 되돌리며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오후 1시 58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4틱 오른 110.72, 10년 국채선물은 47틱 오른 126.1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621계약과 10년 국채선물 3,553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3.0bp 내린 1.17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4.1bp 하락한 2.059%에 매매됐다.

한편 오후 1시 30분에 호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0.1%로 유지하고, 2024년까지 금리 인상하지 않겠다고 재확인했다.

이 뉴스로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10년 선물 모두 오전의 장중 고점을 넘어섰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호주 금리 동결후 3년 이하 구간에 세졌다"며 "외국인이 오늘 짧은 통안채를 많이 담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단기쪽 커브 1.5~2년 구간이 많이 스팁돼 있어 금리 메리트를 염두에 둔 베팅이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단기쪽 커브가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팔라졌는데 이 구간에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어 투자 심리가 상당부분 호전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저가 매수가 들어올 가격대이기도 하고 기술적 반등의 연장선상으로 봐도 무방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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