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증권금융, 윤창호 신임 사장 선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3-31 13:22

31일 정기 주총…2020년 순익 2620억원, 배당률 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 / 사진제공= 한국증권금융(2021.03.31)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 / 사진제공= 한국증권금융(2021.03.3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윤창호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증권금융은 3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1기(2020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장 선임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창호 사장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미 일리노이대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금융감독위원회와 현 금융위원회에서 각종 국내외 금융정책을 담당했다.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은행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그리고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증권금융 측은 "신임 윤창호 사장은 자본시장 유동성 지원 및 투자자보호라는 증권금융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해 증권금융의 경쟁력을 높일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창호 사장은 오는 4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또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2020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60조9793억원, 당기순이익 2620억원의 영업 실적을 보고했다.

2020회계연도 배당률은 영업실적 및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수 증가(6800만주→1억3600만주) 등을 감안해 11%(주당 550원)로 결정했다.

한국증권금융은 2021회계연도 경영목표를 ‘자본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혁신역량 제고’로 설정했다.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외적 성장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성장의 토대 마련, 격변하는 금융시장의 트렌드 미래 대비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