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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현오석 전 부총리 위원장 선임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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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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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 사진제공 = 한국금융신문 DB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 사진제공 = 한국금융신문 DB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GS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에 나선다.

㈜GS는 29일 오전 서울 논현로 GS타워에서 제1회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GS 이사회 산하에 처음으로 신설한 ESG위원회는 지난달 각 계열사별 최고환경책임자(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킨 데에 이은 첫 번째 행보다.

㈜GS의 ESG위원회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된 현오석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을 맡았다. 현오석 위원장은 이사회에 앞서 열린 ㈜GS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ESG위원회 위원으로는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과 전 검찰총장인 김진태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치됐다. ESG 활동 관련 관리·감독을 명확히 하고자 GS 이사회 산하에 설치됐다.

ESG위원회는 ㈜GS의 ESG경영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등 ESG활동을 총괄할 예정이다.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지난달 출범한 각 계열사의 최고환경책임자(CGO)들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와 함께 GS의 책임 있는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9시에 열린 ㈜GS 제1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금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이 승인됐다.

정부가 지난 연말 일반 지주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보유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도록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GS 관계자는 “GS는 벤처 발굴 및 투자 참여를 통한 새로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Growth through Sustainability)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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