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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시평 25위로 3계단 상승…평가액 2조원대 회복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03 17:11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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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동부건설이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2조원대를 회복하며 종합 순위도 상승했다. 항만과 철도, 하천·산림·농수산토목, 교육·사회용 건축 등 공종별 공사실적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2조215억원을 기록해 25위에 올랐다.

지난해 28위에서 3계단 상승했으며 평가액은 1조7514억원에서 2701억원(15.4%) 증가했다. 지난해 2조원 아래로 내려갔던 평가액도 1년 만에 다시 2조원대를 회복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사의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한다. 공공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과 시공사 선정,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 활용된다.

◇ 항만 6위·철도 7위…공종별 실적 상위권

동부건설은 2025년 공사실적을 기준으로 한 공종별 실적에서도 종합 순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항만 분야 공사실적은 905억원으로 6위, 철도 분야는 1042억원으로 7위에 올랐다. 하천·산림·농수산토목 분야에서는 203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교육·사회용 건축 분야 공사실적이 1570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건설사 가운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건설은 항만과 철도 등 토목 분야와 교육·사회용 건축 분야에서 축적한 공사실적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시공능력평가액 15.4% 증가

동부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하며 2조원대를 회복했다. 종합 순위도 20위권 중반으로 올라섰다.

동부건설은 기존 토목·건축사업과 함께 민간 플랜트, 반도체·첨단산업시설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회사가 축적해 온 공사 수행 능력과 기술력은 물론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항만과 철도, 공공건축 등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상위권 실적을 기록하며 동부건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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