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개장] 미국장 반영 약세 출발 후 강세 반전...외인 선물 매수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29 09: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9일 약세 출발 후 강세로 반전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선물이 2틱 하락한 110.83, 10년 선물이 19틱 하락한 126.40으로 출발했다.

전 주말 미국채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은 부진한 소비 지출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4bp 가량 오르며 1.68%대를 기록했다.

개장 후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3년, 10년 선물 모두 매수하며 강세 분위기를 견인하고 있다.

오전 9시 18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상승한 110.86, 10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26.6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844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442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2bp 내린 1.123%,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5bp 하락한 2.005%에 매매됐다.

이날 오전에 한국은행에서 통안 91일물 0.7조원 입찰을 실시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수급 공백에 기댄 월말 짧은 안도랠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월말 월초 경제지표들은 대부분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고 또 국발계가 목요일에 예정돼 있어 주 후반으로 가면서 다시 긴장감이 살아날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난번의 패닉 매도는 당분간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20일선 지지속에 큰 변동성 없이 횡보하는 장을 예상한다"며 "주말부터 4월 입찰 부담이 가시화 될 가능성이 있고 윈도우 드레싱 수요가 장기구간에 큰 영향은 못 줄것으로 보여 2~5년 구간에서만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는 정도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