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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해외발 호재로 장기물 위주 강세 출발...커브 플랫 지속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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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4일 글로벌 금리 속락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 후 시가 근처에서 등락중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물이 7틱 상승한 110.85, 10년물이 39틱 상승한 126.70으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이 7bp 이상 급락하면서 1.60% 초반을 나타냈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유럽 봉쇄조치 강화와 국제 유가 폭락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오전 9시 15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10.82, 10년 국채선물은 33틱 상승한 126.6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77계약과 10년 국채선물 401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1bp 내린 1.136%,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3.5bp 하락한 2.002%에 매매됐다.

이날 오전에 한국은행에서 통안 2년물 1.1조원, 1년물 0.4조원 정례모집을 실시한다.

한편 오후에 기재부에서 재정증권 63일물 2.0조원 입찰을 실시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 옐런과 파월의 증언이 도비시하게 끝난 점과 장 시작전 배포된 한은 총재의 시장 친화적 발언으로 최근의 시장 방향성을 따라 장기물 중심의 강세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전일 외국인이 3년 선물을 만계약 이상 매수했는데 일시적인지 추세적인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시장에 대외 요인이 롱 재료로 작용함에 따라 기술적 반등을 이어 나갈 것 같다"면서도 "다만 3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및 외국인의 10년 선물 매도가 3일째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은 조심해야 할 듯하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미국 시장 감안하면 더 강해져도 될 만하다"면서도 "다만 장 시작전 발표한 생산자 물가 상승이 악재로 보이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 강도도 체크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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