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비로 1%를 넘어서며 지난해 2월 수준으로 올라간 것이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월비는 전기·수도·가스는 변동 없으며,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0.5%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는 전기·수도·가스, 공업제품은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1.1% 올랐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3%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5.7% 상승, 식품이외는 1.4%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4%, 전년동월대비 18.9% 각각 뛰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 2.1%, 신선채소 21.3%, 신선과실 28.3% 각각 올랐다.
소비자물가를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2.5%), 주택·수도·전기·연료(0.6%), 교통(0.7%), 음식·숙박(0.3%), 교육(0.2%), 의류·신발(0.2%)은 상승, 주류·담배, 보건, 통신은 변동 없으며, 기타 상품·서비스(-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5%), 오락·문화(-1.1%)는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4.5%, 전년동월대비 16.2% 각각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0.7%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5.0% 내렸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5%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내렸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부산, 인천 등 6개 지역은 0.6%, 대전, 울산 등 6개 지역은 0.5%, 서울, 대구, 광주, 경남은 0.4%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남은 1.5%, 부산, 대구 등 6개 지역은 1.3%, 대전, 경기, 충남, 제주는 1.2%, 울산, 강원, 경북은 1.0%, 서울, 광주는 0.9% 각각 올랐다.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동향을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광주는 0.2% 상승, 대구, 강원 등 5개 지역은 변동 없으며, 서울, 부산 등 10개 지역은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남은 0.3%, 제주는 0.2% 각각 오르고, 충남은 0.3%, 대구, 인천 등 6개 지역은 1.0~1.7%,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은 2.0~2.8%, 대전, 광주는 3.5% 각각 내렸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부산은 0.6%, 인천, 광주 등 7개 지역은 0.2~0.4%, 서울, 강원, 경남, 제주는 0.1% 각각 상승, 울산, 충남, 전남은 변동 없으며, 대구는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인천, 경남은 2.0%, 대전은 1.9%, 경기는 1.8%, 서울, 부산 등 10개 지역은 1.2~1.7%, 경북은 1.0%, 제주는 0.9% 각각 상승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