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단기자금] 당일지준 4조원대 플러스 예상...레포시장 자금 상황 호전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3-02 09: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4조원대의 플러스를 기록하는 가운데 레포시장 자금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76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3.5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66조원, 통안채 이자 0.12조원, 국고여유자금 2.1조원, 공자기금 0.27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신규) 0.1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91일) 0.7조원, 통안채 발행(182일) 0.2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1.35조원, 세입 2.8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통안계정 28일물을 4.5조원 가량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지준이 4.3조원 내외의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2.7조원 수준으로 커질 듯하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 10.06조, 공자기금 0.55조원, 화폐 환수 0.12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 환수 8.5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56조원, 세입 1.52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5.4조원 남짓 잉여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9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증액이 예상되나 적수가 플러스로 전환돼 은행권 차입에 소극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 유입과 운용사 매수 증가로 자금 개선되어 수급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통안계정이 만기대비 1조원 이상 증액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고여유자금이 2.1조원 유입된다"면서 "콜 시장은 지준잉여 기조가 확산되고 은행권 운용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여 차입에 보수적이고 거래량도 많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은행 신탁계정 및 본계정 매수 모두 강하며, 시중유동성 증가로 인해 시장은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8bp씩 하락한 0.55%, 0.57%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5.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8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