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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글로벌 금리 추종하며 강세 출발...추가 강세 타진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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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일 전 거래일 약세를 되돌리며 강세 출발 후 추가 강세를 타진하고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국내 연휴 기간동안 1.5%대에서 되돌려지며 1.4%대 초반을 기록하는 등 진정세를 보였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물이 4틱 상승한 111.48, 10년물이 25틱 오른 127.75에 출발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7틱 오른 111.51, 10년 국채선물은 36틱 상승한 127.8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449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32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8bp 하락한 1.01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3.3bp 내린 1.937%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30년 입찰 이후에는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이나 파월 등판 전까지는 조심스럽다"며 "시장에 체력이 부족해 강해지는데도 한계는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추경 불확실성 해소 및 예상보다 작은 적자국채 규모로 시장이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30년 입찰은 높아진 금리 메리트와 본드 포워드 등의 매수세에 양호한 수준의 낙찰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국내 이슈는 별로 없어 보이고 이번주 미국 시장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과 고용동향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연휴 기간동안 급등을 주도했던 호주 금리가 다시 급락해 우리도 이를 추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불안한 심리로 장중 글로벌 금리 움직임과 위험자산을 지켜보는 흐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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