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장계약에서는 올해 3월 1일 만료되는 기존 계약에 비해 목적을 포괄적으로 정하고 계약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됐다.
한은은 "스왑 목적에 기존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외에 금융시장 기능 활성화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100억 스위스프랑/11.2조원이다.
스위스는 6개 기축통화국(미국, 유로지역, 영국, 캐나다, 스위스, 일본)의 하나로서 양국 통화스왑 갱신으로 금융위기시 활용가능한 우리나라의 외환부문 안전판(safety net)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