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3월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4797만주(6개사), 코스닥시장 1억5334만주(42개사)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021년 3월 중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은 전달(2억2138만주) 대비 9.1%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6940만주) 대비해서는 190.0% 증가했다.
3월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 상위 3개사는 카카오게임즈(4390만주), 세화아이엠씨(2420만주), 하림(1926만주)이다.
또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한류타임즈(70.5%), 카카오게임즈(58.9%), 원방테크(57.1%)이다.
의무보유는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2021년 3월 의무보유 해제 상세내역 / 자료= 한국예탁결제원(2021.02.26)

2021년 3월 의무보유 해제 상세내역 / 자료= 한국예탁결제원(2021.02.26)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