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네이버, 쿠팡 미국 상장 수혜 기대...목표가 ↑”- 현대차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5 09:51 최종수정 : 2021-02-15 10:15

“네이버, 쿠팡 미국 상장 수혜 기대...목표가 ↑”- 현대차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네이버(NAVER)가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쿠팡의 나스닥 상장에 따른 네이버 쇼핑사업의 가치를 반영했을 때, 네이버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1% 상향한 50만원으로 제시했다.

쿠팡은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김 연구원은 “공모수량 및 공모가 밴드는 미정”이라며 “이르면 3월 말 중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기존 300억달러에서 최대 500억달러까지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쇼핑부문은 외형 측면에서 쿠팡과 1위를 다투는 톱2 사업자”라며 “자체 배송망 부재에 따른 쿠팡 대비 할인을 가정하더라도 네이버쇼핑 평가증은 최소 6조원에서 최대 18조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팡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네이버 쇼핑 사업의 가치 또한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 쇼핑은 높은 포인트 적립률, 웹툰·뮤직 등 자사 콘텐츠와의 연계 강화를 강점으로 확고한 생태계를 보유했다”라며 “네이버쇼핑과 쿠팡의 총거래금액(GMV) 규모는 대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쿠팡 대비 물류 열위를 감안해도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할인율은 30~40% 이하가 합리적인 수준”이라며 “쿠팡 가치를 30~50조원으로 보고 보수적으로 40% 할인율을 가정해도 쇼핑부문 평가증은 6조~18조원(주당 +4~10만원)에 달한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쿠팡가치 300억 달러에서 40% 할인 적용, 네이버 쇼핑가치를 20조4000억원으로 상향했다”라며 “이에 따라 목표시총은 기존 73조9000억원에서 82조3000억원으로, 목표가는 기존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ETF도 전문화 시대…한투운용 분사가 던진 운용업 재편 신호 ETF 시장의 경쟁 방식이 바뀌고 있다. 상품 수와 자금 규모를 늘리는 경쟁을 넘어 조직 구조와 운용 체계가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조직 분사 추진은 이 같은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ETF 사업본부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분사 대상은 'ACE ETF' 브랜드를 담당하는 패시브 운용 조직으로, 상품 개발과 운용, 마케팅 인력 상당수가 신설 법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신설 법인의 대표로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배 대표는 2022년 'ACE ETF' 리브랜딩 이후 ETF 순자 2 KB증권 물량 싹쓸이에도 프라이싱 1위는 한투증권 [5월 리뷰②] 5월 공모 회사채 시장은 '물량'과 '프라이싱'의 승자가 달랐다. KB증권이 전체 주관 물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한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민평 대비 스프레드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며 가격협상력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수요예측 흥행(경쟁률)이 반드시 유리한 발행조건(조달금리)으로 직결되지는 않았다. KB증권은 12개 트랜치에서 1조 4547억 원의 주관실적을 쌓으며 점유율 47.6%를 기록했다. 2위 NH투자증권(4645억 원·15.2%)과의 격차가 3배를 웃돌아 사실상 'KB 대(對) 나머지' 구도가 형성됐다. 키움증권은 2815억 원(9.2%)으로 3위에 올랐고, 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주관에 참여한 SK증권이 2165억 원(7.1%)으 3 AA 신뢰 확인한 SK브로드밴드…5배 흥행에도 남은 숙제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김성수)가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5배가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발행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500억원 늘어났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월 4일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5년물(60-1회)과 10년물(60-2회)로 나눠 합산 모집액 1100억 원으로 진행한 결과 총 5900억 원의 매수 주문이 접수됐다.만기별 수요를 합산한 전체 경쟁률은 5.36대 1에 달했다. 만기별로 보면 800억 원 모집에 나선 5년물에는 4500억 원이 몰리며 5.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00억 원을 모집한 10년물도 1400억 원이 유입돼 4.67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