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76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3조원, 통안채 만기(182일) 0.4조원, 통안채 만기(2년) 9.96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 0.04조원, 국고여유자금 1.8조원, 공자기금 3.4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1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계정(28일) 3.0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8조원, 통안채 발행(182일) 0.23조원, 국고채납입(30년) 2.98조원, 월말세수 4.0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5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6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은 재정 1.03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 0.81조원, 국고여유자금 1.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35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21조원, 공자기금 환수 0.33조원, 자금조정예금 3.21조원, 화폐 발행 0.68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2조원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2.6조원을 기록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통안채 만기로 당일지준이 크게 플러스로 전환돼 차입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기금 유입과 운용사 MMF 설정에 따른 매수 증가로 잉여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 시작금리는 7bp 하락한 0.38%,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3%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93%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