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전월비로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했으나 서비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이 상승하여 전체 0.8%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는 전기·수도·가스, 공업제품이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서비스가 상승하여 전체 0.6% 올랐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모두 0.4%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0.3% 각각 상승을 기록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3.8% 상승, 식품이외는 1.6%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5%, 전년동월대비 9.2% 각각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 3.6%, 신선채소 3.0%, 신선과실 20.5%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를 지출목적별로 살표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1.9%), 교통(2.3%), 보건(1.0%), 오락·문화(1.0%), 기타 상품·서비스(1.0%), 가정용품·가사서비스(1.0%), 음식·숙박(0.3%), 교육(0.2%), 주류·담배(0.2%)는 상승, 주택·수도·전기·연료는 변동 없으며, 의류·신발(-0.3%), 통신(-1.0%)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6.5%), 음식·숙박(0.9%), 기타 상품·서비스(2.0%), 보건(1.0%), 가정용품·가사서비스(1.2%), 의류·신발(0.7%), 주택·수도·전기·연료(0.2%), 주류·담배(0.1%)는 상승, 오락·문화(-0.8%), 통신(-1.3%), 교육(-2.9%), 교통(-2.9%)은 내렸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3.3%, 전년동월대비 10.0% 각각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6% 상승, 전년동월대비 0.6%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5.0% 각각 내렸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4%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7% 상승, 전년동월대비 2.1% 하락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올랐다.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부산, 충북은 1.0%, 대구, 울산, 전남, 경북은 0.9%, 광주, 대전 등 6개 지역은 0.8%, 서울, 인천, 경기, 충남은 0.7%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경남은 1.0%, 대구는 0.9%, 충남, 전남은 0.8%, 부산, 인천 등 5개 지역은 0.7%, 광주, 대전은 0.6%, 서울, 울산, 경북, 제주는 0.5%, 강원은 0.3% 각각 올랐다.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동향을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충북, 전남은 1.3%, 인천은 1.1%, 부산, 광주 등 8개 지역은 0.6~0.8%, 서울, 대구 등 5개 지역은 0.5%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남은 0.2%, 제주는 0.1% 각각 상승, 충남은 0.4%, 대구, 인천 등 6개 지역은 1.1~1.8%,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은 2.3~2.8%, 대전은 3.5%, 광주는 3.7%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부산은 1.0%, 울산은 0.9%, 서울, 대구 등 9개 지역은 0.6~0.8%, 광주, 대전 등 5개 지역은 0.4~0.5% 각각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경남은 2.3%, 인천은 2.0%, 대전은 1.9%, 대구는 1.8%,서울, 부산 등 10개 지역은 1.0~1.7%, 경북은 0.9%, 제주는 0.6% 각각 상승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