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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오늘 차기 전북은행장 결정…서한국 부행장 유력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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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21 10:05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용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JB금융지주가 21일 차기 전북은행장을 결정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은 이날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차기 전북은행장 후보를 추천한다.

앞서 JB금융은 최근 자추위를 열고 임 행장을 포함한 2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하지만 임 행장이 자진 사퇴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날 자추위를 통해 다시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임 행장은 지난 18일 은행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이고 이를 위한 창조적 파괴”라며 “영광스러운 전북은행 CEO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 안팎에서는 임 행장의 4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쳐왔다. 지난 2014년 11월 취임한 임 행장은 지난해 3연임에 성공하며 전북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은행의 순이익은 임 행장이 취임한 2014년 365억원에서 2017년 802억원으로 늘었다. 2018년에는 114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뒤 작년에도 1140억원으로 1000억원대 순이익을 이어갔다.

임 행장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예정된 임기를 마친 뒤 물러날 예정이다.

JB금융 자추위가 후보를 추천하면 전북은행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후보 검증을 거쳐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행장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현재 차기 행장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서한국 부행장이다. 서 부행장은 임 행장과 함께 숏리스트에 포함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 부행장이 차기 행장으로 선임되면 전북은행 사상 최초로 내부 출신 행장이 나오게 된다. 전북은행은 1969년 설립 이래 내부 출신 행장이 없었다.

1964년생인 서 부행장은 정읍 출생으로 전주상고를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전략기획부장과 영업지원부장, JB금융지주 상무 등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다.

일각에서는 JB금융에서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천식 상무와 권재중 부사장 등이 언급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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