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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채권형 ESG 사모펀드 출시…ESG 라인업 강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20 13:28

2200억원 규모 국내채권형 설정

KB자산운용 / 사진=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 / 사진= 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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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자산운용이 운용사 최초로 채권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모펀드를 출시하고 EGS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4일 ‘KB리더스ESG전문투자형사모펀드제1호’를 설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설정액은 2200억원 규모다. 공사모를 모두 포함한 국내 ESG채권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초기 펀드 투자대상은 녹사지(녹색성장,사회책임,지배구조) 인증을 받아 발행된 채권과 이들 채권 발행사가 발행하는 채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정한 ESG 등급 최상위 3개 등급(A+, A, B+)에 해당하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자산의 7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할 계획이다.

임광택 KB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전무는 "국내 ESG채권시장은 도입초기 단계로 지난해 채권 발행시장에서 녹사지 등급을 부여받은 채권은 전체의 1~2% 정도에 불과하다”며 “향후 시장확대에 맞춰 투자기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자산운용은 2020년 운용규모 2조원을 넘어선 인프라펀드 외에도 국내주식형펀드(KBESG성장리더스펀드), 국내주식ETF(상장지수펀드)(KBSTAR ESG사회책임투자ETF), 해외주식형펀드(KB글로벌ESG성장리더스펀드)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KB자산운용 측은 "조만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친환경테마 EMP펀드 및 그린본드 등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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