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KB자산운용은 2018년 2월 상장한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 순자산 운용규모가 연초 73억원에서 1047억원(12월 22일 기준)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 및 발표하는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를 추종한다. 코스피 기업뿐만 아니라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까지 약 100여 종목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에 따르면, KBSTAR ESG 사회책임투자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9.0%로 동일기간 KOSPI200 지수 대비 3.2%p(포인트) 높다. 최근 1개월 동안 일평균 19만주를 웃돌며 거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홍융기 KB자산운용 멀티솔루션본부 상무는 “글로벌 연기금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ESG 관련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에도 자금유입이 많아지고 있다”며 “KBSTAR ESG사회책임ETF는 국내 ESG상품 중 가장 규모가 큰 ETF로 ESG 대표기업 전반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