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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보합 출발 후 소폭 강세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1-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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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0일 보합 출발 후 소폭 강세 시도중이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은 1틱 내린 111.57(-1틱), 10년 선물은 보합인 130.03 으로 시작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는 소폭 반등하여 1.0929%를 나타냈다.

전일 미국채 시장에서는 재닛 옐런이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대규모 재정부양책을 촉구해 수익률이 상승하다가 연방준비제도의 장기물 매입으로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9시 2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1.59, 10년 국채선물은 6틱 상승한 130.0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556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148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2bp 내린 0.975%,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2bp 하락한 1.708%에 매매됐다.

오전 10시에는 한국은행에서 통안채 2년물 2.2조원 입찰을 실시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옐런의 발언이 글로벌 시장에 리스크온 무드를 더해줬다"며 "다만 중국의 불법, 불공정에 대응해야 한다는 발언은 다시 미중 무역갈등을 일으킬 소지가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은 다음주 FOMC 기대감을 감안할 때 강세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 옐런의 발언 중 핵심은 부양책과 더불어 코로나가 끝날때까지 증세가 없다는 발언으로 보인다"며 "국내 채권시장은 10년물 비경쟁옵션물량과 단기쪽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강보합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글로벌 리스크온 기조가 오늘도 지속될지 관심"이라며 "다음주 5년, 20년 입찰이 예정 되 어있어 금리의 추가하락을 제어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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