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연구원은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의 수조달러 언급을 감안하면 경기부양 패키지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장에선 1조 달러 정도의 부양 패키지를 감안했지만 이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당분간 팬데믹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의 증세와 같은 반 시장적인 정책은 강도가 약화되거나 시행 시점이 미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호적인 정책여건과 2분기 이후 본격화될 백신 예방접종 전망이 맞물려 금융시장은 20년말, 21년 초 지표의 부진을 과소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오히려 지표 부진이 추가 재정자극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는 논리로 귀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4만명 감소했다. 작년 4월 이후 8개월만에 월간 순 고용이 줄었다.
코로나 3차 확산으로 부진이 이미 예견된 상황이긴 했으나 컨센서스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봉쇄 조치가 일부 강화됐고 정부의 부양 정책 공백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대면 서비스업인 레저/접객업 고용이 49.8만명이나 감소한 영향이 컸다. 특히 그 중에서도 레스토랑과 술집 근로자 수는 12월에만 37.2만명이 줄었다.
박 연구원은 "레저/접객 서비스업을 제외한 여타 산업 부문 고용은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영구 실업자가 다소나마 감소한 점은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엿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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