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작물보호제·동물약품관리청은 지난달 22일 테라도의 비선택성 제초제(살포된 지역의 모든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 등록을 승인했다.
호주에서는 밀·보리·유채 등을 파종하기 전에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주로 '글리포세이트'란 제초제를 쓰는데, 최근 이 제초제에 내성을 갖는 잡초가 확산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팜한농은 밝혔다.
테라도는 이 저항성 잡초에도 효과가 탁월하고, 사람·동물이나 기타 환경에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테라도는 한국, 스리랑카, 미국, 호주 등 4개국에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팜한농 테라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