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5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06 08: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1.4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3,910,386명(전일대비 +583,907명), 사망자 수는 1,839,660명(전일대비 +7,957명)

- 확진/사망자: (미국) 20,258,725명/347,555명 (인도) 10,340,469명/149,649명 (브라질) 7,716,405명/195,725명 (러시아) 3,260,138명/58,988명

(미국) 뉴욕주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첫 발견. 북부 사라토가 카운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B117 변종에 양성 반응
-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 해당 확진자가 최근 여행한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의 결과로 추정. 뉴욕주는 변이 바이러스 관련 5천건의 검사를 진행
 쿠오모 뉴욕 주지사, 공공 및 민간 병원에 신속한 백신 접종 촉구. 뉴욕주 내 194개 병원은 주 전체 백신 할당량의 46%를 제공받은 상황
- 주 보건 당국은 병원에 이번주까지 백신 재고분을 미사용할 경우 최대 10만달러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통보
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 뉴욕시 백신 보급 속도를 높여 접종 대상을 수주 내에 교육자 등으로 확대 목표. 1월 말까지 250개 지역에서 매주 40만건의 접종 예상

- 뉴욕시는 3주전 백신 접종 시작 이후 투여량이 약 10만회분에 불과

(중국) 베이징과 다롄시, 코로나 재감염 방지를 위해 중국내 여타 항구에서 동 지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격리조치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1일로 확대
 선양시, 시내 중위험 지역을 기존 13개에서 16개로 늘린다고 발표
 베이징 교통위원회, 온라인 콜택시(왕웨처)의 시외 중고(中高 )위험지역 운행을 금지한다고 발표

(영국) 존슨 총리, 의료기관의 환자 수용능력이 현격히 저하되고 있다면서 `20년 3월 실시했던 광범위한 이동통제령을 재시행하기로 결정
- 학교를 폐쇄하고 시민들은 병원 또는 불가피한 업무용 외출, 식료품 구입 등을 제외하면 집에 머물도록 지시. 위반 시 경찰이 벌금 부과 및 해산 명령을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

(독일) 연방정부와 16개주, 1.31일까지 봉쇄조치를 연장하기로 4일 합의하였으며 최종 결정은 5일 발표할 예정
- 보건장관, 독일 질병통제기관에 두 번째 접종을 연기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의뢰, 접종 간격을 늘리는 것을 고려

(일본) 정부,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개월 정도의 긴급사태 재선언 여부 검토. 음식점의 영업시간 단축이 중심이며, 학교 운영은 지속 방침

(브라질) 정부, 인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선적을 확약 받기 위해 외교적 조치 착수. 상파울루주 정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2명 첫 공식 확인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동·서부 케이프 지역에 대부분 전염된 상황.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에서 변이가 발생하고 있어 동 단백질을 기반으로 설계된 백신의 효과가 저해될 것을 우려

<해외 시각>

인도의 현지 개발 백신인 Bharat Biotech의 Covaxin 승인과 관련하여, 의료 전문가들은 효능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은 등 적절한 백신 승인 지침을 따르지 않았다는 우려를 제기(FT)
-인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출 금지와 함께, 아직 3상이 불가능한 자국산 코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점은 정치적 판단이며, 인도의 13억 인구를 고려했을 때 글로벌 차원의 코로나19 종식에도 리스크로 작용(Bloomberg)

옥스포드대 교수(영국 정부의 백신 TF 소속), “현 백신은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있으나 남아공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에는 많은 의문점이 있다”고 하면서 백신의 유효성을 우려(Reuters)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 백신 보급 가속화로 금년 중반 세계경제가 정상화되면서 글로벌 GDP는 전년대비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 지역별 편차는 있겠으나 `21년 4분기경 글로벌 GDP는 2%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반등 예상(JPM)
-남미지역은 코로나19로 인한 큰 타격으로 봉쇄조치 재도입까지 검토하고 있으며,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정부의 재정확대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

영국이 전면적인 2차 경제봉쇄에 들어감에 따라 경제 비중이 큰 서비스업 중 도소매업과 호텔업, 레스토랑 영업 등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더블딥 리세션과 파운드화가치 하락에 직면할 소지(Bloomberg)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력(기존에 비해 50~70% 강화)을 감안할 때 휴업을 포함한 국가 전체의 봉쇄조치 불가피. 향후 2~3개월은 `20년 3~4월보다 어려운 상황이 될 가능성(FT)
-주요 경제학자 90명을 대상으로 한 FT 설문조사 결과, 영국은 전염병으로부터 늦게 회복하는 고소득 국가 중 하나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소 18개월이 필요(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