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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 지원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31 15:00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지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국내 우수 원부자재 기업 발굴도 동시 진행

신민철(가운데 왼쪽) 셀트리온 관리부문장과 석수진(가운데 오른쪽)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사장이 최근 인천시 송도 셀트리온 제1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셀트리온-써모피셔, 송도 프로젝트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신민철(가운데 왼쪽) 셀트리온 관리부문장과 석수진(가운데 오른쪽)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사장이 최근 인천시 송도 셀트리온 제1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셀트리온-써모피셔, 송도 프로젝트를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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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31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아반토, 싸이티바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과도 인천 송도 내 각종 제조 및 용역 공급 시설에 대한 투자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미국 메사추세츠 월썸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생명과학 분야 제품 및 관련 기술 서비스를 한국 포함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 배지 제조시설 및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아반토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화학, 첨단소재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 관련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티바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 생산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셀트리온 상용 의약품의 주요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들은 2016년 송도 내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최적화 서비스와 공정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APAC 패스트 트랙 센터를 설립하고 활발히 운영 중이다. 최근 GE 헬스케어로부터 분사 이후 셀트리온과 긴밀히 협업하여 송도 지역에 추가 투자안을 수립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글로벌 바이오의약기업 싸토리우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인천 송도에 1억 달러를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제조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셀트리온 측은 “중요 바이오 원부자재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공급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에 각종 제조시설과 물류창고 등에 투자하면, 국내 바이오 기업은 중요 원부자재와 용역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지 등 핵심 원자재를 공동 개발·공급하고, 수요-공급 기업 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면, 국내외 바이오 의약품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바이오 원부자재의 안정적 조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 원부자재 업체를 발굴하고 이들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해외 글로벌 기업의 제조 시설을 적극 유치해 중요 핵심 원부자재의 해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바이오 의약품의 제조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송도를 글로벌 바이오클러스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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