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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3년 약보합, 10년 강보합... 외국인 순매도 지속

강규석

기사입력 : 2020-1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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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국채선물 시장이 3년 약보합, 10년 강보합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오전에 국채선물을 순매도로 전환한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채권시장에서 28일 오후 1시3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내린 111.50, 10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30.1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4,927계약과 10년 국채선물 353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9bp 오른 0.961%,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6bp 내린 1.686%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강해져야 할 장인데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부양책 서명 뉴스가 약세재료로 작용하며 애매해졌다"면서 "글로벌 금리도 오버 1 수준 거래라 크게 강세로 가기도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MMF 등에서 연말을 맞아 자금이 많이 빠져나가 단기쪽이 약한 편"이라며 "근본적으로 기준 금리 추가 인하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시장의 인식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변이나 백신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현재 컨센은 경기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어 추세적으로 강해지긴 어려울 듯 하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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