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사옥./사진=KB국민카드
이미지 확대보기KB국민카드는 자사 ‘상품 처리 시스템(계정계)’이 ‘2020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해 우수한 데이터 관련 정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운영 중인 기업 또는 기관을 선정하는 데이터 품질 관리 분야 시상 제도다.
이번 수상과 관련 KB국민카드는 지난 2017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데이터 유입과 가공, 활용 등 데이터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싱글뷰(Single View)’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관련 효율적 업무 추진과 의사 결정에 기반이 되는 정보 제공 환경도 마련해 운영 중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확충하는 등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자체 데이터 품질관련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는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9월 상품 처리 시스템’이 데이터 품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늄’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데이터 품질 대상’수상을 통해 KB국민카드의 데이터 품질 관리 활동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공인 받았다”며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 등 본격적인 데이터 마케팅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업계 최고 수준으로 데이터 품질을 계속해서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데이터 경쟁력과 무결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