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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3조 가까이 마이너스 예상...은행 콜 차입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2-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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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3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보이는 가운데 통안계정 증액 등이 예상되면서 은행 콜 차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2.43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1.65조원, 통안계정 만기(14일) 1.0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 발행(91일) 0.72조원, 통안채 발행(1년) 0.54조원, 국고채 납입(20년) 0.38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5조원, 세입 1.45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 28일물을 3조원 가량 입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지준이 2.9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0.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재정 0.83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통안채 발행(1년) 0.4조원, 통안채 발행(2년) 1.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7조원, 공자기금 환수 0.18조원, 세입 0.51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2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7.4조원 가량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증액, 국고채 납입 등 지준 감소요인을 고려한 은행들의 차입은 계속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및 건보자금 이탈로 매수가 감소해 수급이 빠듯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5bp씩 오른 0.56%, 0.5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507%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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