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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 전국망 구축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12-21 00:00

보험클리닉 기반 성장 전략 가속화
정규직 설계사 중심 상품 비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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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 전국망 구축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피플라이프는 고객이 직접 방문해 보험비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보험숍 ‘보험클리닉’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빠르게 전국 지점망을 갖추면서 보험업계 새로운 판매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피플라이프는 지난 2018년 9월 내방형 점포 ‘보험클리닉’ 1호점인 이수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및 광역시급 주요도시 등 전국을 아우르는 지점망 구축 계획을 달성했다.

올 12월에는 수완점(롯데마트), 왕십리점(이마트), 합정점(홈플러스), 대전가오점(홈플러스) 등에 오픈을 완료하며 지점 수를 160여개로 늘렸다.

올해 백화점과 국내 3대 대형마트에 균형 있는 입점을 통해 총 200개(누적)의 매장 확대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내년에는 400개, 2022년까지 총 500개의 전국 지점망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장 확장에 있어서 롯데백화점, 스타필드 등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에 입점을 시작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도 업무협력을 통해 공격적인 매장 오픈을 진행했다.

대형마트·쇼핑센터 70%, 로드숍 30%의 비율로 입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 롯데백화점 일산점, 노원점 등 백화점 내 입점을 시작으로 복합쇼핑몰에도 입점을 추진하는 등 다각화 차원의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촘촘한 지역거점 지점망 구축을 통해 고객의 내방편의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탁솔루션 전문 기업 코리아런드리와 업무제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협업)매장을 시도하는 등 향후 생활밀착형 기업들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변화되는 라이프 패턴에 맞춘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

내방편의성이 높아지면서 금융소비자들은 보험클리닉을 보다 찾기 쉬워졌다. 다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고객들의 매장 이용 역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개점 3개월 이상된 보험클리닉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약 70명이 방문했다.

월평균 계약건수는 약 12건, 초회보험료는 약 80만원에 이르는 등 우수한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충성고객이 늘면서 생산성은 점차 안정화 되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피플라이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험클리닉에서도 점포의 위생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보험상담매니저들의 개인위생교육 역시 철저히 하고 있다. 매장과 조직의 확장에 따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역시 도입, 적용해 나가고 있다.

우선 눈높이가 높아진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자세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도입, 활용할 예정이다.

고객이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어느 상담매니저를 만나더라도 표준화된 상담과정을 진행하고, 상향평준화 된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본인의 재무상황을 쉽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금융플랜을 세우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클리닉 상담 매니저는 판매 수당이 아닌 월 고정 급여를 받는 직원으로 보험 구입을 권유하지 않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및 고객 가이드 안내를 주 업무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가입된 보험에 대한 진단서비스 분석부터 보험금 청구, 숨은 보험금 찾기 등 보험에 대한 문의를 안내해준다.

보험클리닉에선 보험증권이 없어도, 가입된 보험이 기억나지 않아도 간단한 휴대폰 인증을 통해 30초 이내 모든 가입된 보험을 수집해 분석에서 처방까지 가능하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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