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조선 4사 상선 신규수주는 현재까지 151억불로 목표치 267억불 대비 56% 달성
- 10/30 이후로만 조선 4사 54억불 수주. 연말까지 185억불 내외, 목표 대비 70% 달성 전망
- 연중 조선주는 6월 카타르 LNG선 100척 슬롯 예약 호재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주와 주가 주춤, 3분기 한국조선해양은 연간 수주목표를 하향(상선 159억불 → 111억불, -30%)
- 조선 4사의 주가는 최근 3개월 +30% 상승. 현대미포조선 +69% 상승, 한국조선해양 +26%, 삼성중공업 +29%, 대우조선해양 +17% 상승
■ 2021년 신규수주는 2020년 대비 40%~80% 증가
- 연초 2020년 조선 4사의 연간 상선 신규수주 목표는 315억불. 2019년 4사의 신규수주는 257억불. 이연 물량 반영해 21년 신규수주를 2019년 수준만 가정해도 39% 신규수주 증가
- 최근 LOI(건조의향서)가 체결되거나 언론에 보도된 수주만 대우조선 VLCC 10척, 대우조선 2.3만 TEU 컨테이너선 6척, 현대중공업 미얀마 쉐 해양플랜트 4.5억불 등으로 연말과 1Q21 수주랠리를 이어갈 것. 2021년은 이연된 모잠비크 LNG선 17척, 카타르 LNG선 계약 대기
- 수주회복기에는 수주 증가가 주요 변수. 선가는 수주회복기 주요 변수가 아니며 수주 증가 시점에서 통상 3~6개월 후행, 21년 하반기부터 선가 회복 전망
- 2021년은 이연물량, 교체수요, 경제재개에 따른 발주 증가, 환경규제로 한국 점유율 증가
- 2020년 11월 누계 전세계 발주량은 1,447만CGT(1K+CGT 기준)으로 11월에만 292만CGT가 발주. 연말까지 1,700만CGT 내외 예상. 2021년 발주량은 과거 평균치인 3,000만CGT로 202년 대비 +76% 증가 전망. 컨테이너선, LNG선, 탱커선 등 주요 선종 모두 호황 예상
■ 조선업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 유지, 3개사의 목표주가를 각각 상향
- 조선업 비중확대(Overweight), 커버리지 3사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 조선 3사의 목표주가를 상향. 한국조선해양 150,000원(기존 133,000원, +12.8%), 대우조선해양 35,000원(30,500원, +14.8%), 현대미포조선 66,000원(60,000원, +10.0%)
- 목표주가는 각 사의 2021E BPS에 타깃 PBR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0.9배, 현대미포조선 1.1배를 적용. 삼성중공업은 1.0배를 유지. 타깃 PBR은 조선 4사의 2011~2019년 평균 PBR 0.9배를 적용 또는 10%, 20% 할증 적용
- Top-Pick, 한국조선해양. 차선호주, 현대미조포선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