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아문디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14 10:33

올해 설정된 일반주식형 펀드 중 유일...수익률 12.95%
그린 뉴딜 수혜 기대감 힘입어 11월 한달간 330억원 유입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 및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가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 가입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 및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가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 가입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가 출시 약 3개월여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지난 10일 운용(모)펀드 기준 설정액 1002억원, 순자산 1131억원, 설정후 수익률 12.95%를 기록했다.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그린(환경) 테마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이다.

지난해 최초로 출시된 소부장 펀드 ‘필승코리아 펀드’로 역량을 인정받은 NH아문디자산운용이 국내 사회책임 운용 경험과 유럽 ESG투자를 대표하는 아문디의 평가 방법론을 더해 야심차게 출시한 상품으로, 개발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펀드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범농협 그룹의 초기투자자금 400억원을 제외한 약 600억원이 리테일 판매채널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됐다. 최근 주식시장의 호조와 글로벌 그린 뉴딜 수혜 기대감으로 11월 한달에만 약 330억원이 판매됐으며, 올해 운용업계에서 출시된 8개 일반 주식형 공모 펀드 중 설정규모 1000억원을 유일하게 돌파했다.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는 2차전지,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 관련 기업에 펀드 자산의 약 30~40%를 투자한다. ESG 평가가 높은 기업뿐 아니라 ESG 요소의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도 포함된다.

이 펀드는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성에 초점을 두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삼성전자 21.5%, LG화학 7.3%, 현대차 5.5%, 현대모비스 5.3%, SK하이닉스 4.4% 등을 편입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ESG투자전략 강화를 위해 주식리서치본부 내 ESG리서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조만간 운용프로세스 전반에 ESG 평가를 필수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담팀 외에도 ESG소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ESG 이슈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적합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 유니버스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올 한해 유례없는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전 세계가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한국형 뉴딜 정책을 비롯해 세계 각국 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 등 ESG투자, 특히 그린 테마의 장기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변화는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또한 “필승코리아 펀드에 이어 투자자들이 보여주신 신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가 우리나라 ESG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고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국내 대표 ESG펀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다르다’”…27년 고수 이승우가 말하는 AI 시대 ‘부의 공식’ “이번 반도체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27년 가까이 반도체 산업을 지켜본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며 던진 화두다. 단순한 업황 회복이나 슈퍼사이클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의 산업적 가치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센터장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 ‘나라경제’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메모리 공급 부족이 단순한 경기순환적 현상이 아닐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메모리가 컴퓨터 가격을 구성하는 ‘비용 변수’였다면, AI 시대에는 AI 모델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됐다는 것이다.AI 모델이 고도화될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기억해야 하는 2 증권업계, 벤처 세컨더리 투자 3년간 1조원 추진…회수시장 활성화 증권업계가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3년간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초대형 IB 7개사 6185억원…공동펀드는 3000억원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공동으로 하는 이같은 벤처 세컨더리 투자 추진 계획을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권업계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발맞추어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그러나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회수시장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번 1조원 규모 자금 공급은, 각 사의 차별화된 투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투자 방식, 스케일 있 3 WGBI 편입 한국 국채, ‘담보’로도 쓴다…예탁원, 외국인 활용 가이드 발간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보유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국채의 금융거래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내놨다. 단순히 국채를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증권대차와 환매조건부매매(Repo), 장외파생상품 거래 등의 담보로 활용토록 관련 제도와 절차를 정리했다.31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국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채의 담보 활용을 지원하고자 「외국인 투자자 국채 활용 가이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올해 4월부터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된 데 발맞춰 마련됐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