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KB생명보험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국내 24개 생보사의 CM 채널 초회보험료 실적은 198억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3억2000만원과 비교해 38.3% 증가했다. 8월 말 기준 국내 생보사의 CM채널 초회보험료(105억700만원) 보다 92억9600만원 증가한 수치다.
KB생명이 올해 생보사 CM채널 초회보험료가 성장을 견인했다. KB생명은 올 9월까지 CM채널에서 87억2000만원의 초회보험료를 거둬 교보라이프플래닛을 제치고 1위로 도약했다. 온라인 전업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그간 생보사 CM채널 선도를 굳건히 지켜왔다. 하지만 올해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52억3900만원) 보다 19.7% 줄어든 42억600만원의 초회보험료를 거두는 데 그쳤다.
KB생명의 올 9월 CM채널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30억2600만원)과 견줘 188.1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올 9월까지 생보사 CM채널 전체 초회보험료에서 KB생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44.03%에 달했다. KB생명은 지난해 디지털 채널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성 저축성보험상품을 내놓는 등 CM채널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올 9월 KB생명이 CM채널서 약진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모바일 방카슈랑스(은행앱에서 파는 보험) 전용 상품 ‘KB골든라이프플래티넘e연금보험’이 꼽힌다. KB생명은 지난 8월 말 연금보험 상품을 모바일 방카 전용 상품으로 개정해 선보였는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상품은 연금개시 전 자금운용부터 연금개시 후 보장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추어 활용 가능한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이다.
최저보증이율은 계약 후 경과기간 △5년 미만은 연복리 1.0% △5년 이상 10년미만은 연복리 0.75% △경과기간 10년이상은 연복리 0.5% 등 시중 실세금리를 연복리로 적용한다. 또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 다양한 연금수령방법의 선택이 가능해 필요와 상황에 맞춘 노후 생활자금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영업이 어려워지면서 KB생명은 모바일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KB생명은 ‘(무)KB 계획이 다 있는 연금보험’을 KB생명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KB생명은 고객 생애 단계별로 고객 관점의 컨텐츠와 온라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또 KB생명은 지난달 '온라인보험 24/365 청약 서비스'를 오픈해 비대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이 서비스는 누구든,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보험을 설계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청약 가능 시간을 24시간, 1년 365일로 확대한 개념이다. 기존에는 아침 8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해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해당 서비스를 통하여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험가입에 소요되는 노력과 시간도 단축시켰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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