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코로나19 충격 여파를 감안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치(-0.2%)를 제시했다.
이후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예상보다 악화되면서 3개월 만인 지난 8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3%까지 크게 낮춘 바 있다.
하지만 1~2분기 연속 뒷걸음질했던 GDP 성장률이 3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1.9%로 뛰면서 소폭 상향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날 한국은행은 2021년 성장률 전망치로는 3.0%를 제시했다. 역시 직전 8월 전망치(2.8%)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2022년 성장률 전망치는 2.5%로 내다봤다.
한국은행 / 사진=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