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내년 상반기 중 자회사 가치 20조원 반영”- 유안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25 09:07

“SK텔레콤, 내년 상반기 중 자회사 가치 20조원 반영”- 유안타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SK텔레콤이 보유한 자회사 가치가 최소 2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향후 원스토어 기업공개(IPO) 이후 2조원 이상의 가치를 증명한다면, 이는 차기 IPO 후보군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SK텔레콤의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사업 접근법은 과거에 비해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듀얼 OS 체제로의 전환을 선택한 지 일년이 지난 시점에서 SK텔레콤의 ICT 자회사 육성 계획은 과거와는 다른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라며 “최근 ICT 자회사 육성 전략의 출발점은 글로벌 톱 기업의 투자 유치와 역량 공유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유형의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 문화의 변화가 전제돼야 한다”라며 “박정호 대표의 듀얼 OS, CDC(Career Development Course) 도입은 확실히 달라진 SK텔레콤의 자세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원스토어는 IPO를 통해 2조원 이상을 기업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원스토어는 내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후, 하반기 중으로 IPO 작업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원스토어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점유율 확대는 상당히 주목되는 변화”라며 “향후 대작 게임 유치에 성공한다면, 국내 앱스토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구글의 2021년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인앱 결제 의무화는 원스토어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연 3%포인트 수준의 점유율 상승을 유지할 경우, 원스토어의 시가총액은 2조5000억~7조원까지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하다”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중 자회사 가치는 20조원가량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자회사 가치는 최소 20조원 이상”이라며 “20조원 가치 산출에 적용된 원스토어 가치는 겨우 2500억원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IPO 이후 2조원 이상의 가치를 증명한다면, 차기 IPO 후보군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면서 사업가치 15조원과 투자자산 가치 20조원을 반영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을 통신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5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열린 2026년 5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했다.이는 8회 연속 동결이다. 2 오늘(28일) '신현송 데뷔' 5월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동결 시 8회 연속이다. 중동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경기가 우려보다 악화되지 않았다는 인식 등이 감안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다만 동결 시, 향후 통화정책 관련한 인상 시그널(신호) 가능성이 전망된다. 이번 금통위는 신현송 한은 총재 취임 후 첫 금리 결정 회의다.'기대보다 나은' 경기여건 등 반영될 듯 한은 금통위는 28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중동 전쟁이 진행중인 가운데 금리 방향을 섣불리 전환할 유인이 크지 않다고 간주된다. 직전인 3 메리츠증권, 솔루션형 DCM 의지…발행사 상황 최적화 [빅10 증권사 DCM 지형도 (10)] 전통 IB(기업금융)의 핵심축인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DCM 주관 역량, 발행 네트워크, 전략 방향, 주요 이슈 등을 개별 점검하고 비교우위를 탐색해 본다. <편집자 주>메리츠증권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중심에서 정통 IB(기업금융)를 강화하는 사업부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전통 DCM(채권자본시장) 강자의 견고한 커버리지형 전략보다, 후발주자로서 메리츠만의 공격적 딜 수행 특징을 살려 기업고객 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금융그룹 중심 발행사 네트워크28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TH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