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운용자산 8000억원 돌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9 09:42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중 최다

사진 = 파운트

사진 = 파운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가 운용자산 8000억원을 돌파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리딩기업 파운트는 3분기 금융투자협회 공시 기준 운용자산총액(AUM)이 8074억원으로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11월 설립된 파운트는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해 사업 초기 금융기관에 AI 알고리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에서 점차 파운트 솔루션 도입이 늘어나면서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은 파운트는 2018년 6월 개인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파운트앱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10월말 기준 20여개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파운트 AI 솔루션으로 운용되는 금액 규모만 3조 원에 이르며, 개인이 직접 투자 가능한 파운트 앱의 누적다운로드는 22만 건, 누적회원 수 5만8000명, 누적계좌 수는 1만 5000건이다.

파운트의 이 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대형 금융기관에서 인정한 AI 기술경쟁력과 글로벌 시장현황에 빠르게 대응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수시 리밸런싱 시스템, 그리고 자산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금융전문가의 실시간 1:1 맞춤관리 등 기술과 투자자 중심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파운트 AI 알고리즘은 세계 각국의 경제 데이터 및 시장지표 450여 개를 조합해 5만2000개가 넘는 시나리오를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배분하고, 수시 리밸런싱을 단행함으로써 수익률을 끌어올린다.

실제로 파운트에 1년 이상 투자한 투자계좌를 분석한 결과 펀드계좌의 100%, 연금계좌의 98%가 플러스 수익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연평균수익률은 공격형 11.6%, 중립형 10.6%, 안정형 6.0%로, 안정형의 경우 코로나19 폭락장 당시에도 손실내지 않고 플러스 수익을 유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7~8%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 금융공학적으로 입증된 투자방법론이다. 파운트의 AI 기술을 믿고 3년 이상 장기투자 한다면, 반드시 안정적인 수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내부망 넘어 개발·보안까지 ‘AI Native Bank’ 고도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AI Native Bank’를 선포하며 생성형 AI를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개발과 정보보호 업무까지 끌어들이며 활용 영역을 넓혀왔다.특히 망분리 규제 완화 전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전까지 카카오뱅크의 AX는 내부망 안에서 안전하게 AI를 활용하거나, 당국의 샌드박스 속에서 개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특정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에 가까웠다.그러나 망분리 규제완화가 추가적으로 이뤄진다면 외부의 고성능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개발·보안 업무에 직접 접목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내부망 AI 위주였던 카뱅…망분리 안에서 ‘AI Native’ 실험카카오뱅크는 3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총자산 증가에도 RWA 2%대 통제···RoRWA 개선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총자산을 7% 이상 늘리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2%대로 통제했다.지난해 기업여신과 RWA 증가를 억제해 자본비율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대기업과 우량 거래상대방을 중심으로 영업을 재개하면서도 자산 증가 속도보다 RWA 증가 속도를 낮게 유지했다.우리은행의 RWA 관리와 보통주자본(CET1) 확충은 우리금융그룹의 CET1비율 13% 돌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그룹 자본비율을 경쟁 금융지주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주주환원과 비은행 자본 투입, 기업금융 확대를 병행할 기반을 마련했다.다만 자본을 이익으로 전환하는 효율은 후퇴했다.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의 연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