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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짙은 탐색전...외국인은 장단기 선물시장 상반된 행보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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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12일 오후에도 짙은 탐색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채선물 거래량은 3년물이 7만계약, 10년물이 4만계약을 넘는 등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으나 가격 움직임은 제한적인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6,764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국고10년 선물은 2,905계약을 순매도해 만기별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46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11틱 상승한 111.64, 국고10년 선물은 35틱 상승한 130.91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5비피 하락한 0.96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1비피 하락한 1.639%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0.6비피 축소된 67.7비피, 10-30년 스프레드는 전일보다 0.5비피 확대된 9.7비피를 기록 중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전까지는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매방향이 일정하지 않았지만 오후에 들어서며 단기물 매수 장기물 매도로 굳어지는 것 같다"면서 "드러난 모습으로만 추정해 볼 때 스팁 포지션 베팅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방향성에 베팅하기엔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반면, 상대적으로 장단기 스프레드 매매 등 거래는 활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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