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보, 안전인프라보증 도입…안전취약·우수기업 ‘투트랙’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0 09:29 최종수정 : 2020-11-10 17:09

안전분야 지원 1000억 규모 확대 계획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송병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안감찬 부산은행 부행장, 이장훈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장(왼쪽부터)이 10일 안전인프라보증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와 송병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이사,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안감찬 부산은행 부행장, 이장훈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장(왼쪽부터)이 10일 안전인프라보증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안전인프라보증’ 도입으로 중소기업의 안전경영 인식 제고와 안전수준을 향상시키면서, 산업안전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보는 10일 부산광역시·부산은행·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국산업단지공단과 ‘중소기업 및 고령취업자 산업안전 혁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인프라보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의 안전사고 증가와 이로 인한 중소기업 종사자, 고령취업자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되는 상황에 발맞춰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중소기업과 안전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안전취약기업 및 우수기업에게 안전인프라보증을 지원하고, 위험성평가 컨설팅 수요기업을 안전보건공단에 추천한다. 이어 안전보건공단은 보증지원 대상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무상지원한다.

또한 부산시는 보증지원 기업에 대해 이자를, 부산은행은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보증대상 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인프라보증 지원 체계도. /사진=기술보증기금

안전인프라보증 지원 체계도.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
안전인프라보증 제도는 안전취약기업와 안전우수기업을 지원하는 투트랙(Two-Track) 체계로 지원된다.

안전취약기업은 재해율이 높거나 고령취업자 재해율이 높은 업종 영위기업과 위험성평가 컨설팅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노후설비 교체와 ICT를 활용한 안전설비 도입, 안전전문인력 채용 등 안전사고 예방과 해결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한다.

안전우수기업은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관련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필요 소요자금을 지원받는다.
기보는 지난해 5월부터 중소기업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우수기업에 대해 794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취약기업으로 보증지원대상을 확대해 안전인프라보증을 도입하였다.

안전인프라보증은 보증비율을 안전우수기업에게는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안전취약기업에게는 보증비율 90%를 제공하며, 보증료를 모두 0.2%p씩 감면하는 우대조건으로 안전분야에 대한 지원을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관기관과의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산업안전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안전경영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서금원 10년, 다음 키워드는 ‘민관 금융사다리’…김은경號 한화·LG까지 외연 확대 [금융공기업 이슈] 김은경 원장이 이끄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 10년간 저신용·저소득층에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서민금융의 ‘공급 허브’ 역할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금융회사와 대기업 등 민간의 힘을 끌어들이고 금융·채무조정·고용·복지를 연결해 취약계층의 자립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김 원장이 최근 한화그룹에 미소금융재단 설립을 제안하고 SK와 LG에도 추가 출연을 요청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부 재정과 금융회사 의무출연에만 기대기보다 기업의 사회공헌 자금과 은행의 영업망·상품 설계 역량까지 서민금융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카톡·홈 위젯서 신분증 바로 진입…계좌개설·OTP에 활용 [모바일 신분증 도입 1년] 은행앱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도입 1년여가 지나면서 단순 발급을 넘어 본인확인과 인증 등 실제 금융업무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은행들은 각 사 앱 특성에 맞춰 금융업무 적용과 이용 편의, 접근성을 높이며 활용 범위를 확장하는 모습이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신분증을 금융거래 인증에 활용하는 동시에 카카오톡과 앱 내 위젯 등으로 접근 경로를 넓히고 있다. 자체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도 적용해 이용 편의와 본인확인 보안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1년여 만에 70만장…전 연령대 이용카카오뱅크 모바일 신분증 누적 발급량은 지난 8월 말 기준 70만장을 기록했다. 지난 3 진옥동號 신한금융, 후보군 공개·추천권 부여···관건은 '실효성' [은행권 승계 구조 점검]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감독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연임 여부를 포함한 차기 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신한금융은 최근 공시를 통해 자회사 CEO 공통 승계후보군의 내·외부 후보 수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승계절차에서는 신한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후보군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장 후보 추천권도 부여하기로 했다.후보군 규모와 내·외부 구성을 공개한다는 점에서도 신한금융의 승계절차는 비교적 투명한 편이다. 다만 후보와 절차 관련 공개 범위는 제한돼 있고, 추천권이 은행 이사회의 실질적인 인사 참여로 이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