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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외인 국내주식 1.3조 순매수…채권도 순투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11-09 07:58

달러 약세 등 영향 주식 '바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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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 자료= 금융감독원(2020.11.09)

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 자료= 금융감독원(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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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10월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1조358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080억원을 순투자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9일 '2020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서 10월에 외국인이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2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29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은 2개월 만에 주식을 순매수 전환했다. 금감원은 "미국 달러 약세, 경제회복 및 기업실적 개선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별로는 유럽에서 2조원을 순매수하고, 미주, 아시아, 중동은 각각 9000억원, 3000억원, 2000억원씩 순매도했다.

10월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584조8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0.4%를 차지했다.

미국이 243조7000억원의 국내 주식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의 41.7%로 집계됐다. 이어 유럽이 176조원, 아시아 76조원, 중동 21조3000억원 순이다.

외국인은 10월 중 상장채권 4조 89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3조 8810억원 영향으로 총 2080억원 순투자했다. 외국인은 채권에서 1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했다.

10월 말 현재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150조7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7.4%를 차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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