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민수 카카오 공동 대표이사.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사진)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카카오 플랫폼 월간 방문자 수는 4600만명, 일간 순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며 “수발성 메시지량도 32% 늘어났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 둔화로 신뢰도 높은 플랫폼인 카카오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카카오TV, QR체크인 등을 통해 3분기 신규 플랫폼 유입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카카오TV의 경우 10~20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화제성 등 소구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텐츠 플랫폼 발전 기대감도 드러냈다. 카카오TV를 기점으로 다채로운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다는 자평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톡에서 카카오TV까지 콘텐츠 소비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페이스아이디, 재미는 오늘도 뚠뚠, 웹툰 성공 변신 연예혁명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카카오TV는 출시 한달만에 유니크 재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카카오는 소구력 있는 콘텐츠로 콘텐츠 플랫폼인 카카오M에 대한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