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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제21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225명 합격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11-05 10:07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 인증·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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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결과. / 사진 = 보험연수원

제21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결과. / 사진 = 보험연수원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보험연수원은 지난달 17일 실시한 제21회 보험심사역(Underwriter) 자격시험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손해보험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및 관련단체 종사자 등 총 902명이 응시했으며, 255명이 최종합격했다. 분야별로는 개인보험심사역 137명, 기업보험심사역 118명이다.

보험연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각종 제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험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방역지침 범위 안에서 응시생 안전에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전문자격시험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21회의 시험을 실시해 681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심사역은 그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시험 관리를 인정받아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한 바 있다.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Chartered Property Casualty Underwriter)와도 MOU 체결, 영국보험연수원(The Chartered Insurance Institute, CII)과 학점공유를 실시하는 등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수원은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적시 제공하는 등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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