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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로나19 동향과 해외시각 - 국제금융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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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동향>

 WHO 집계기준(11.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6,403,652명(전일대비 +440,577명), 사망자 수는 1,198,569명(전일대비 +5,719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9,032,465명/228,998명 (인도) 8,229,313명/122,607명 (브라질) 5,535,605명/159,884명 (러시아) 1,655,034명/28,473명
(미국) Connecticut 주정부, 지역 내 양성률이 3.4%에 이르는 등 급격히 확산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제한 조치를 마련할 계획(CNBC)
- 음식점 내 수용인원은 75%에서 50%로 줄어들고 21시30분까지만 영업 허용. 종교행사는 전체 인원의 50% 혹은 최대 100명까지만 모임 허용. 기타 모임은 실내 25명, 실외 50명까지만 허용
 Massachusetts 주정부, 일일 신규확진자가 9일 연속 1,00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이전보다 더 엄격한 수준의 제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언급(ABS News)
- 22시-05시 사이 특정한 목적(병원, 식료품 구매 등)을 제외한 어떠한 경우에도 외출이 허용되지 않을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안이 더욱 강화될 방침.
새롭게 규정된 정책을 위반할 경우 1인당 최대 $500의 벌금 부과
 트럼프 대통령, 유세현장에서 파우치 소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자 선거일 이후 소장의 해임을 시도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CNBC)
(중국) 3분기 중국-아세안간 교역이 전년동기대비 7.7% 증가(2분기 +5.6%). 베트남과 교역이 23.5% 급증(Xinhua)
- 올해 아세안에 대한 FDI는 76.6% 급증한 107억달러
 1~7월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중국-유럽간 화물열차의 컨테이너 수는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29만개. 9월까지 화물량이 이미 작년 전체 물량을 초과(Xinhua)
 중국사이버스페이스청, 11.23~24일까지 동부 저장성 우전에서 World Internet Conference - Internet Development Forum을 개최하여 석학과 외국 정부부처/국제기구/기업 관련 전문가를 초정할 예정(Xinhua)
(World Bank)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각국에서 봉쇄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타국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입 역시 타격을 입은 것으로 관찰. 해외에서 중/저소득 국가로 송금(remittance)되는 자금이 금년 5,080억달러(전년대비 –7%) 감소
 (EU) 집행위, 모잠비크 정부에 교육, 보건 및 사회보호를 위하여 1억유로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서명
 (프랑스) 카스텍스 총리, 3일부터 소형상점에 이어 슈퍼마켓에서도 비필수 상품 판매 금지. 모든 사업주들은 경계심을 강화하고 봉쇄를 존중할 것을 촉구
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 지역은 4일부터 15일간 비필수 사업장을 페쇄하고 야간통금 시작시간을 오후 10시로 한시간 앞당길 예정. 또한 중앙정부에 15일간의 주택격리(home confinement) 승인을 요청
-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15명)가 유럽에서 루마니아, 체코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으며 동추세 지속시 크리스마스까지 8,000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
 (이탈리아) 콘테 총리,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제한조치를 강화하겠지만 국가 전체적인 봉쇄 수준보다는 약할 것이라고 발언. 제한조치로는 피해 지역간 여행제한, 야간 통행금지 등이 포함. 수일 내에 구체적인 조치가 발표될 예정인데,
최근 한달 내 네번째 조치가 될 것
 (영국) 금융당국 FCA,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차입자의 신용카드, 자동차금융, 개인대출 등에 대한 지급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연장한다고 발표
- 존슨 총리, 최근 코로나19 제한조치가 약하고 뒤늦다는 비판을 일축하며, 균형있는 제한조치, 필요할 경우 지역별 접근방법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발언
 (헝가리) 오르반 총리 내각 수석장관, 정부는 이번주 후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제한조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
 (그리스) 정부, 북부지역 테살로니키 및 세레스 지역에 대해 2주간 봉쇄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 동 지역에 대한 항공기 운항 중단, 야간 통행금지, 밀집지역 음식점 및 주점에 대한 4주간 폐쇄 등이 포함
 (러시아) 보건부 장관, 연방 전체적으로 23만개 이상의 병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 중 15%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
- 연방 정부 조정위원회, 최근 의약품 공급 중단 문제는 유통 채널 혼잡에 따른 일시적 문제로 수요 적응에 걸리는 시간이 지나면 안정될 것으로 판단
 (독일) 메르켈 총리,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을 보기는 아직 요원하며, 인구의 30%가 감염될 위험에 처해있어 이번 겨울철 개인간 접촉 제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
- 메르켈 총리, 4주간의 부분폐쇄 시작 관련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회복(turnaround)하기 위해 제한 사항의 완전 준수를 촉구. 신규감염자수가 14일만에 3배 증가 및 중증환자수가 10일만에 2배 증가하여 우려 표명
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환자 회복률이 글로벌 평균치인 72%를 상회하는 82.84%로 증가했다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전망 제시. 그러나 사망률이 3.38%로 글로벌 평균 2.5%보다 여전히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
-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2일 8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추세
 (인도) 웨스트벵골(West Bengal)주, 11.3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발표. 다만 영화관, 극장 등의 50% 수용인원 허용, 허가 취득시 사교, 정치, 학술 모임 허용 등 일부 완화 조치 포함
 (말레이시아) 야신 총리,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사회 및 스포츠활동에 대한 규정을 재고하라고 지시. 규정 재검토는 3일 국가안보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
 (칠레) 정부, 11.5일부터 기존 23시에 시작하던 통금시간을 자정으로 변경. 종료시간은 익일 오전 5시로 동일. 교통부는 통금시간이 단축 운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1시간 연장됨을 통보. 한편, 마갈란스(Magallanes)같은 일부지역은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통금시간 유지

<해외시각>

 미국 제조업지수(PMI)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10월 59.3(9월55.4)을 기록.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부터 지속적인 회복으로 수요 급증이 주 원인(Bloomberg)
- 분석가들은 제조업이 탄탄한 속도로 확장되는 것은 고무적이나 재정 완화 지원없이는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
 반중 편견으로 많은 사람들이 세계질서 변화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 중국에 대한 일부 의구심 지속에도 불구 중국은 예외적 방법으로 성공 중에 있다고 평가(Bridgewater Associates)
- 중국의 놀라운 성과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역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이자 문화 중 하나였다고 강조하면서 편견은 매번 사람들이 기회를 보지 못하게 한다고 강조
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사망률(Infection Fatality Ratio)은 1차 확산 당시에 약 1.1%로 독감(0.1% 미만)보다 10배 높은 수준으로 추정.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대가 낮은 저소득 국가의 IFR은 0.23%로 고령층 비중이 큰 고소득 국가(1.15%)를 하회하는 것으로 분석(Imperial College London)
 금번 미 대선 결과를 둘러싸고 불안(anxiety)과 긴장감이 이례적으로 높은 상태. 특히 바이든 지지자들에게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뿐만 아니라 낙선시 초래될 불복, 폭력시위 확산 등의 반향 역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포의 대상(Bloomberg)
 미 주식시장은 현재 높은 벨류에이션 상태에 있으며 아직도 FANG(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 주식이 과도하게 주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섣불리 비중을 확대하기에는 위험하며 향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소지(Bloomberg)
 전세계 혁신가들은 코로나19 다음으로 유행할 전염병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한 기발한 데이터 플랫폼을 고안 중. 이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규정, 상호 운용성 또는 규제와 관련하여 일관성이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기술회사, 정부, 학계 및 비정부 조직간 선의의 불혐화음이 상당(FT)
-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디지털 외교를 강화하는 등 초장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글로벌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필요
 미 전국소매업연합회(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 전세계적인 불황과 보건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실제로 9월 소매판매는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우존스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수준(CNBC)
- 다만,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휴 기간 동안 선물 등에 소요되는 경비는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50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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