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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약세권 횡보 지속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7 10:55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는 27일 약세권에 머물며 횡보하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거래량도 국고3년 선물이 2만계약 초반, 국고10년 선물이 2만계약 미만으로 한산한 관망 장세다.

개장 전에 발표된 3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도 시장 변동성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전일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강세 영햐과 상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전 10시 4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1.85, 국고10년 선물은 10틱 하락한 132.50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6비피 상승한 0.913%,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0.7비피 오른 1.49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24계약과 국고10년 선물 528계약을 순매수했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호조를 보인 3분기 GDP 속보치에 따른 약세요인과 미 국채금리 하락이라는 강세요인이 상쇄되며 좁은 범위에서 관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B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국고채 20년물 금리가 낙찰 금리인 1.62%수준을 약간 웃돌고 있어 미 금리 하락으로 국고채 20년물 입찰 옵션 행사가 가능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했었다"면서 "한국은행 단순매입 정도가 이번 주 남아 있는 재료라 시장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 대선 이벤트가 자리를 잡고 있어 왠만한 재료에는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장이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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