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화학, 내년 화학 부문 이익과 전기차 판매 확대 기대”- KB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2 09:16

“LG화학, 내년 화학 부문 이익과 전기차 판매 확대 기대”- KB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G화학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내년 신규 공장 가동을 통한 화학 부문의 이익 증가와 유럽 내 올해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의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137.2% 상승한 7조5073억원, 9021억원으로 집계돼 큰 폭의 이익성장을 기록했다.

백 연구원은 “이는 시장 예상치를 27%가량 웃도는 기록”이라며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염화비닐(PVC) 등 화학제품의 수익성이 강세를 시현했고, 전지 사업의 이익성장이 지속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의 화학제품 스프레드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IT제품 수요 증가로 인해 ABS 스프레드가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PVC 스프레드 또한 전 분기 대비 10.6% 상승한 606달러를 기록했다”라며 “낮아진 원료 가격을 바탕으로 한 북미 PVC 공급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백 연구원은 또한 “전지 사업 또한 외형과 이익 모두 성장했다”라며 “소형전지와 자동차전지 모두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증설을 통한 화학 이익 증가와 전기차 판매량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 연구원은 “화학 사업의 경우 내년 3월 신규 공장 상업 가동을 통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이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와 함께 경기회복을 통한 주요 화학제품의 고수익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한 “전지 사업은 유럽 전기차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라며 “배출가스 규제 충족을 위해서는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은 전기차 판매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인원, 카카오뱅크와 실명확인 계좌 재계약 체결…1년 연장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카카오뱅크와 실명확인 계좌 발급에 대한 재계약을 완료했다.1년 간 연장이다. 지난 2022년 8월 최초 실명확인 계좌 제휴 이래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차명훈 대표 "양사 간 서비스 협력 범위 확대"코인원은 19일 카카오뱅크와 기존 실명확인 계좌 계약기간을 오는 2027년 8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 적정성 등 실명확인 계좌 재계약을 검토한 결과라고 코인원 측은 설명했다. 계약기간 연장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변경신고 수리도 완료했다.코인원은 카카오뱅크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보다 넓은 영역에서 협업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라 2 유안타·유진 등 실적 껑충…중소형 증권사 트레이딩·리테일 수혜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중소형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트레이딩과 리테일 수혜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익이 늘었으며, WM(자산관리)과 운용, IB(기업금융) 부문에서도 고른 성과를 냈다.다만 대형 증권사들이 상반기 조(兆) 단위 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업계 내 실적 격차는 여전히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교보·유안타·유진, 거래대금 증가에 실적 개선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11위~30위권 증권사 가운데 교보증권은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118억원, 당기순이익 15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8%, 49.5% 증가한 수준이다.국내외 증시 거래 활성화 3 2025년 성적표에 2026년 변수를 넣을 수 있나…한국거래소 경영평가의 ‘시간’ 논란 한국거래소의 2025년도 경영평가 B등급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히 성과급 문제를 넘어 경영평가 제도의 근본적인 질문으로 번지고 있다.핵심은 하나다. 2025년의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2026년에 발생한 사건이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느냐는 것이다.18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2024년 S등급을 받은 이후 두 단계 낮아진 결과다. 거래소 내부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전산 장애가 주요 감점 요인이 됐다는 데는 대체로 수긍하면서도, 그것만으로 최상위 S등급에서 B등급까지 떨어질 정도였는지를 두고 의문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이 과정에서 올해 불거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