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동양생명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과 보험 설계사(FC)들은 지난 한 달간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모자, 신발 등의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00여개의 박스(물품 1000여 점)를 옷캔 측에 기부했다. 더불어 동양생명은 박스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 성금 약 100만 원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 물품과 성금은 옷캔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및 해외 난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한 것은 물론 7월에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히크만 카테터용 주머니 약 3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및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건강한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