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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은금융망 본격 가동…'시스템 안전성·결제 효율성 제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10-21 07:52 최종수정 : 2020-10-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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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차세대 한은금융망 가동이 본격화된다.

한국은행은 21일 오전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차세대 한은금융망 가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은금융망은 금융기관 간 자금이체를 실시간 처리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이다.

한국은행은 결제 효율성 및 시스템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차세대 한은금융망을 구축했다.

이번에 차세대 한은금융망 구축은 회계시스템 개편과 연계해 추진했다. 5년여에 걸친 기획,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목표했던 지난 10월 12일에 성공적으로 가동했다.

결제방식 개선, 결제계좌 정비, 증권대금동시결제(DVP) 효율성 제고, 지급결제정보시스템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따라 시스템 안전성과 결제 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한국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주열 총재는 LG CNS 등 시스템 개발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구축업무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한은금융망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우리나라 지급결제제도의 중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차세대 한은금융망을 시연하고 있다. / 사진= 한국은행(2020.10.2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차세대 한은금융망을 시연하고 있다. / 사진= 한국은행(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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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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